946 장

"아버지?" 장링펑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. 눈을 떠보니 루란학부가 아닌 곳에서 장하오란을 보고 있었다. "여긴 어디죠?"

"여긴 허츠펑이야." 장하오란이 신식으로 전음하며 그동안 일어난 일들을 장링펑에게 설명해 주었다.

"뭐라고요! 설마 두군과 내가 도법을 연습한 게 거짓이었단 말인가요." 장링펑의 입에서 쓴맛이 느껴졌다. "아버지, 죄송해요. 제가 두군에게 속았어요. 두가의 사람들이 저를 속이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..."

"괜찮아, 내가 있으니 아무도 너를 해치지 못할 거야." 장하오란이 말했다.

장링펑은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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